니프타스(니트로푸란토인 100mg)

니프타스는 니트로푸란토인(Nitrofurantoin) 100mg 성분의 서방정(SR, Sustained Release) 형태로 구성된 요로감염 치료용 항균제입니다. 이 약물은 주로 방광염을 포함한 하부 요로감염 치료에 사용되며,
요로에 도달한 이후 활성 대사체로 전환되어 박테리아 DNA, RNA, 단백질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세균을 사멸시키는 기전을 가집니다.

대장균과 같은 주요 요로 감염균에 높은 활성도를 보이며, 요로감염의 1차 치료제로 권고됩니다.

니프타스는 특히 여성의 재발성 방광염, 요도염, 단순한 급성 요로감염의 1차 치료제로 권고되며, 그람음성균인 대장균(Escherichia coli)에 강한 활성도를 보입니다.

이외에도 엔테로박터 속(Enterobacter spp.), 클렙시엘라(Klebsiella spp.), 엔테로코커스(Enterococcus spp.) 등 요로감염을 유발하는 다양한 병원성 세균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

Nitrofurantoin은 요로에 특이적으로 분포되며, 전신 감염보다는 요로 내 농도 유지가 용이해 하부 요로에 국한된 세균성 감염에 적합한 약물로 분류됩니다.

니프타스는 하부 요로감염의 일차 선택 약물로 널리 사용되며, 특히 급성 방광염, 재발성 요로감염, 요도염 등에 효과적입니다.

대장균을 포함한 주요 요로감염균에 대해 높은 감수성을 보이며, 일부 Enterococcus 속 균주 및 내성률이 낮은 Klebsiella에도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Nitrofurantoin은 세균 내로 흡수된 후 반응성 중간대사체를 생성하여 DNA, RNA, 세포벽 단백질 합성을 모두 억제하는 다중 타깃 작용기전을 보입니다.

이로 인해 내성 발생 가능성이 낮고, 기존 베타락탐계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주에 대해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항생제 내성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니프타스는 비교적 내성 발생이 낮고, 장기간 사용 시에도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특히 장기간 저용량 유지요법으로 재발 방지에 유효하다는 점에서, 만성 혹은 반복성 감염을 겪는 환자에게도 적합한 치료 옵션으로 간주됩니다.
또한 요로에 집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전신적인 부작용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약물 선택이 제한적인 고령자나 당뇨병성 방광염 환자에서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니프타스는 일반적으로 하루 2회(12시간 간격) 복용하도록 권장되며, 반드시 식사와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음식물과 함께 복용 시 위장 장애 발생 빈도를 줄이고 약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서방형 제제로 설계되어 있어 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요로 내 고농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급성 감염 치료에는 보통 5~7일간 투여되며, 재발 방지 목적의 유지 요법의 경우에는 36개월 이상 장기 투여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정해진 용량과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임의로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니프타스는 약동학적으로 신기능에 따라 배설 속도가 달라지므로, 신장 기능 저하 환자에서는 혈중 축적 위험을 고려해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특히 크레아티닌 청소율(CrCl)이 60mL/min 이하일 경우, 약물의 체내 반감기 증가와 함께 독성 반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니트로푸란토인 복용 시에는 몇 가지 중요한 주의사항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먼저, 중증 신부전 환자, 임신 후반기,
만 1개월 이하의 영아에게는 금기입니다. 또한, 글루코스-6-인산탈수소효소(G6PD) 결핍증 환자에게 용혈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검사가 필요합니다.

간기능 이상, 폐질환 병력, 말초 신경병증이 있는 환자에게는 복용 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장기 투여 시 간독성, 폐섬유화, 말초신경병증이 보고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 및 증상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드물지만 폐쇄성 간질성 폐질환이나 알레르기성 폐렴과 같은 심각한 호흡기계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지속될 경우 신속히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물 복용 중 드물게 폐렴 증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소변 색이 짙은 황갈색으로 변할 수 있으나
이는 정상적인 반응이며, 병적인 상태는 아닙니다. 만성 복용자의 경우 신경학적 이상(감각 저하, 저림, 근육 약화 등)이 누적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장기 복용 시에는 반드시 신경계 증상에 대한 정기적인 체크가 필요합니다.

니프타스의 흔한 부작용으로는 식욕 저하,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이 있으며, 대부분은 식사와 함께 복용 시 경감됩니다.
피부 발진,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 경증의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중증 과민 반응, 폐렴, 말초신경병증, 간염, 용혈성 빈혈 등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 약물은 특히 폐와 간에 특이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비특이적 증상이라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장기 복용 환자의 경우, 이상 반응의 조기 발견을 위해 주기적인 혈액검사, 간기능 및 폐기능 검사가 권장됩니다. 또한, 환자가 자각 증상 없이 복용을 지속할 수 있으므로,
피로감, 호흡곤란, 지속적인 기침 등 비특이적 증상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피부 이상 반응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전신 증상 유무를 함께 평가하여
스티븐존슨 증후군(SJS)이나 독성표피괴사용해(TEN)과 같은 중증 반응을 배제해야 합니다.

INTAS Pharmaceuticals

니트로푸란토인 100mg (Nitrofurantoin 100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