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낙 BP(날트렉손+부프로피온)

로도낙 BP는 날트렉손(Naltrexone HCl)과 부프로피온(Bupropion HCl)의 복합 성분으로 구성된 서방형 경구제입니다.

각각 8mg과 90mg의 용량으로 배합되어 있으며, 두 성분이 상호작용을 통해 식욕과 포만감 조절,
음식에 대한 보상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 제품은 인도의 제약사에서 제조되었으며,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한 비약물성 치료법(식이조절, 운동요법 등)과 함께 사용되는 보조 치료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비만 혹은 과체중 환자 중 고혈압,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성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체중 조절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

로도낙 BP는 뇌의 식욕 조절 중추와 쾌락 중추에 작용하여, 과도한 식욕을 줄이고 음식 섭취에 대한 충동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프로피온은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보상회로를 조절하며, 날트렉손은 뇌의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차단함으로써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음식에 대한 갈망을 감소시킵니다.

이 두 성분은 병용 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단독 성분보다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이 조합이 일정 기간 이상 사용될 경우, 위약 대비 유의미한 체중 감소와 허리둘레 감소, 인슐린 감수성 개선 등의 효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로도낙 BP는 서방형 제제로 설계되어 있으므로 하루에 1~2회 복용하며, 초기에는 저용량으로 시작해 점차 증량하는 단계적 방식으로 투여합니다.

보통 1주 차에는 하루 1정을 아침에 복용하며, 이후 주차별로 증량하여 최대 하루 2회(아침, 저녁) 복용까지 도달하는 방식입니다.

음식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위장 장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서방정 특성상 씹거나 부수어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부프로피온은 경련 발생 가능성과 관련이 있어, 간질 병력자나 알코올/약물 의존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복용 전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갑작스럽게 복용을 중단하는 것도 금물이며, 의료진의 판단 하에 서서히 감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복용 전에는 현재의 건강 상태, 병력, 복용 중인 약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간질, 뇌전증 병력, 섭식장애(예: 신경성 식욕부진), 만성 음주자, 급성 금단 상태에 있는 환자에게는

부프로피온 성분이 경련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MAO 억제제나 다른 항우울제와의 병용 시에는 심각한 약물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최소 14일 이상의 간격이 필요합니다.

혈압 상승 가능성도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는 주기적인 혈압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정신적 변화(불안, 자살 생각 등)가 나타나는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변비, 두통, 불면, 입 마름, 어지러움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복용 초기 또는 증량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드물게는 고혈압, 심박수 증가, 불안, 집중력 저하, 발작 등이 보고되며, 심각한 이상 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각적인 중단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부프로피온은 드물게 경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용량 복용은 절대 피해야 하며,
병용 약물이나 알코올 섭취와 함께 복용할 경우 위험성이 더욱 커집니다.

약물에 민감한 체질이거나 기존 정신과 약물 병용 중인 환자는 반드시 복용 전 전문가의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Kachhela Medex Pvt. Ltd

날트렉손 염산염 8mg + 부프로피온 염산염 90mg(Naltrexone HCl 8mg+Bupropion HCl 90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