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넵트(티아넵틴 나트륨12.5mg)

타이넵트는 주성분인 티아넵틴 나트륨(Tianeptine Sodium)을 12.5mg 함유한 항우울제이며,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를 비롯하여,
스트레스에 민감한 상태나 일상생활에서 반복되는 정서적 저하,
무기력감, 집중력 저하 등을 겪는 환자들에게 적합하게 사용됩니다.

티아넵틴은 기존의 항우울제들과는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지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촉진제(SSRE)로 작용하여 세로토닌의 균형을 조절하고
뇌 기능 회복에 기여합니다. 특히 작용 개시가 빠르고 성기능 저하와 같은 부작용 발생률이 낮아 일상생활에 방해 없이 복용할 수 있는 대체 치료제로 고려되기도 합니다.

이 약물은 세로토닌 재흡수를 촉진함으로써 신경전달물질 간 균형을 회복시켜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해마(hippocampus)의 신경가소성을 회복시켜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뇌 영역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증뿐 아니라 집중력 저하, 무감각함, 인지기능 손상 등에도 폭넓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정서적 외상 이후 나타나는 신경계 변화에도 보조적 효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
한, 체중 증가나 졸림, 성기능 이상 같은 부작용이 적어 활동량이 많은 사용자에게도 적합하며,
기분장애와 함께 수반되는 불면증이나 수면의 질 저하 증상에도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으로 1일 3회, 식사와 관계없이 12.5mg씩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합니다.

약효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타이넵트는 간에서 대사되므로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감량이 필요하며,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주기적인 기능 검사와 의료진의 지도가 요구됩니다.

다른 중추신경계 작용 약물(예: 벤조디아제핀, 수면제, 마약성 진통제 등)과 병용할 경우 중추 억제 작용이 증폭될 수 있으므로
병용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하며, 복용 중단 시에는 급작스러운 중단을 피하고 용량을 점차 줄여야 합니다.

복용 전에는 개인의 의학적 병력, 현재 복용 중인 약물, 간·신장 기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특히 중증 간기능장애나 신장 기능 이상 환자에게는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약물 남용 또는 의존력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신중한 평가가 요구되며,
자살 충동 또는 정신적 불안정 상태가 있는 경우에도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타이넵트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운전, 기계 조작과 같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활동은 주의가 필요하며,
복용 중 음주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 안전성 자료가 제한적이므로 복용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되는 부작용은 소화불량, 입 마름, 두통, 변비, 어지럼증 등으로, 대부분 경미하고 복용 초기에 일시적으로 나타납니다.

드물게 불안감 증가, 불면, 심박수 증가, 혈압 변화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 복용 시 의존성 가능성이 제기된 사례도 있습니다. 정신적 혼란이나 기분 기복이 극단적으로 변화할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INTAS Pharmaceuticals Ltd

티아넵틴 나트륨12.5mg(Tianeptine Sodium 12.5mg)